뜬금없이 12월9일에 카트라이더 섭종 기사가 하나떴었죠
카트라이더가 서비스종료한다는 기사였는데
저는 카러플이 출시하고 카트라이더를 접은상태였지만
계속 카트를 즐기던 유저입장에서는 충격적인 보도였을겁니다.
하지만 이 기자분은 지금까지 100%팩트를 근거로 기사를 올리셨던분이라
카트라이더 섭종은 이 기사하나로 이미 기정사실화 된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사실을 기사로 먼저 접하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허탈한 유저들은
공식입장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아졌죠
그래서 이 기사가 오피셜인지 오보인지 2일동안 혼란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카트라이더의 신규테마가 페이스리프트였고
티저영상의 에피소드명은 STOP 이였죠
영상도 그래픽적인 측면이 변화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이였죠
마치 해상도나 캐릭터모델링같은걸 변화를 주면서 드리프트로 넘어갔을때 이질감을 줄이려는 모습이였습니다.
(12월 11일 카트라이더 공식홈페이지에 조재윤 디렉터의 확실한 입장문이 발표됩니다.)
서비스종료를 한다는소식이 오피셜이였죠
저는 이미 저 기사가 나왔을때부터 확신을 했었기때문에
그다지 별느낌은 없었고
카러플이 출시하고 접었지만
카트라이더를 15년가까이 했었고
나름 현질?도 많이 했지만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기분이 묘하긴하더라구요
전 R카트 한정판들 다 뽑다가
마지막 골든파라곤 SR-R 카트 나왔을때 두손두발들고 접었습니다.
매주 돈달라고 현질유도하는
한정판 뽑기카트들의 향연에 지쳐버렸죠
그때 마침 카러플이 나오기도했구요
여튼 카트는 접은지 3년가까이됬지만
애증의 게임으로써 시원섭섭하네요
하지만 사행성뽑기에 지치고 접었기때문에 미련은 없습니다.
추억으로 간직하고 잘보내줘야죠
그동안 즐거웠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제발 사행성뽑기는 그만하고
비싼카트가 필수로 있어야 할만한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카트를 타고도 실력으로 승부볼수있는 게임에
포커스를 맞춰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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